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이 우리 성도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되지 아니하고 오히려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만 가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야간 통행금지라는 강력한 조치를 내놓았습니다.
Salinas Valley Memorial Healthcare System의 최고 의료 책임자이자 전염병 전문가인
Dr. Allen Radner는 몬트레이 카운티 지역의 상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전에는 주로 살리나스 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는데 이제는 이 수가 점점 다른
지역으로 펴져 나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가족 간의 감염에 의한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전염시키는 무증상 감염 사례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추수감사절 때 가능하면 가족 간의 만남이라도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추수감사절날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하고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것은 아름다운 전통인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 전통마저 흔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난 중에서도 감사하는 아름다운 추수감사절을 보내면서 올해의 추수감사절이 먼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는 믿음의 날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추수감사절에 모이는 중앙교회 온 가정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심으로 웃음의 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임진태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