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68번 도로를 지나다 보면 도로 양옆에 그곳에 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산불과 싸우며 수고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위하여 “소방대원들 감사합니다” 라고 쓰여져 있는 플랭카드를 볼 수 있습니다.
살리나스 쪽과 카멜 밸리 쪽에서 일어난 산불로 인하여 인명피해와 심각한 재산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산불과 싸우며 수고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수고와 땀방울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에 산불 때문에 이런 플랭카드를 본 적이 있는데
또 이런 플랭카드를 보는 것은 괴로운 일입니다.
언제쯤이면 이런 플랭카드가 등장하지 않는 날이 올까요?
이 플랭카드들이 인간속에 있는 감사의 마음과 동시에 인간의 욕심이 가져오는 결과를 비추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매일의 삶을 돌보아 주시고 우리 함께 모두의 건강을 지켜 주시기를 바라며 함께 모여 예배 드리는 날이 속히 오기를기원합니다.
임진태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