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은 우리 동네에 봄이 와서 곳곳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있습니다.
교회 밑에 있는 해변가에 많은 물개들이 새끼를 낳고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새끼들의 숫자가 매년 줄어 들고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온난화 때문에 수면이 따뜻해 져서 먹이가 사라짐으로 매년 물개 새끼들의 개체가 줄어들고 있는것입니다. 그 반대로 상어의 숫자는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문제도 어쩌면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탐욕, 교만, 무지로부터 나오는 그런 요소들 때문에 생겨난 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을 해봅니다.
봄은 이미 왔는데 우리에게 아직 봄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정상적인 삶이 속히 열려지고 기쁨이 넘치는 진정한 봄이 올줄로 믿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온 중앙 교회가족들에게 평강이 함께 하기를 빕니다.
임진태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