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긴하지만 다가오고 있는 봄기운을 막을수는 없습니다. 들판에는 노란 들꽃들이 활짝피어 있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교회 앞에 있는 산책길에는 분홍 꽃들이 빨간 비단으로 해변가를 완전히 수놓기 위하여 꽃망울들을 떠뜨리고 있습니다. 그 길을 걷는 사람들이 이구동서으로 하는 말입니다. Beautiful! 우리는 오늘 자연으로 나와 하나님이 창조하신 손길을 경험하며 하나님께 온전한 영광과 감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하나님이 입히시고 기르시는 꽃들과 새들의 울음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말씀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돌보심을 찬양합니다. 근심과 염려에서 온전히 벗어나는 참된 자유를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를 하나되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서로 나누며 함께 기뻐하는 믿음의 공동체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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