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몇일전 제가 코스코에 들려서 물건을 사러갔습니다. 그런데 과일 위에 털로 되어진 옷 두벌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 놓아도 될 것 같은데
과일 위에 옷들이 놓여져 있으니 무엇인가 잘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얼마전 코스코에서 일하는 분들이 고객들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행동들에 대해서 말한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제일 큰 문제는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놓아두는 고객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스크림이 다 녹고 주위에
있는 물건들까지도 더럽히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스크림을 샀지만 사지 않기로
결정하고 다시 냉장고 있는 곳까지 가는 것이
불편하니 누가 볼까봐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놓아두는 사람의 심리인 것 같습니다.
자기의 편리함만을 생각하고, 자기만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만 살아가도 존경받는 시대속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면 너무 지나친 표현일까요?
임진태 목사 올림